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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13-24호 (20131120) “격위-관계맺는 삶의 핵심" 도현섭교수님

작성일 13-11-20 00:00   /   조회 4,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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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위” 관계맺는 삶의 핵심 도현섭교수님 반드시 존재는 격위를 갖추어야 합니다. 그래 가지고 플러스 마이너스가 완전히 통일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양심과 마음이 하나되어야 된다구요. 또, 나와 인류가 하나되어야 합니다. 전부 다 이런 거예요. [067-053] 모든 개체에는 반드시 각자의 존재위치가 주어져 있다. 개체에게 주어져 있는 위치를 존재격위라고 한다. 그리고 한 개체는 다른 개체와 더불어 주체와 대상의 관계, 즉 수수의 관계를 맺는데 이 때 주체와 대상의 격위에 차이가 생긴다. [통일사상, 217] 본연의 인간을 크게 3가지 존재로 규정할 수 있는데 신상적 존재, 신성적 존재, 격위적 존재이다. 신상적 존재는 하나님의 꼴을 닮은 존재라는 의미로 통일체, 조화체, 개성체의 특성을 지닌다. 신성적 존재는 하나님의 기능을 닮은 존재라는 의미로 심정적 존재, 로고스적 존재, 창조적 존재라는 의미가 있다. 격위적 존재는 격위가 있다는 의미로 대상 격위 주체 격위를 지닌다. 격위적 존재를 좀더 살펴보면 인간은 원상의 주체와 대상의 관계성을 닮아 주체격위와 대상격위를 지닌 존재로 이중목적과 연체의식을 지닌 존재라는 의미다. 원리강론에서는 격위를 주관에 관한 자격상의 위치로 정의하고 있다. 참부모님께서는 격위는 존재의 필수요소로서 반드시 가져야 한다고 하신다. 개체에게 주체와 대상이라는 위치가 주어지는 데 수수의 관계를 맺기 위해서 격위에 차이가 생긴다. 그렇다면 돼 격위를 갖추어야 하는가? 사랑하기 위해서 격위가 필요하다. 하나님의 아들 딸이란 격위로 인해 소유의 결정권을 갖게 되고, 질서가 생기게 되어 모든 것이 연관되게 된다. 따라서 본연의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 삶 속에서 하나님의 신상을 담지하고, 하나님의 신성을 구현하듯, 마찬가지로 삶 속에서 관계를 통해 격위를 갖추어 나가야 한다. 하나님은 인간의 아버지라는 격위로 계신다. 천지의 주인임과 동시에 아버지로 계신다. 그래서 우리에게 아들딸이란 인연을 해명하고 부자지간의 관계 속에서 행복을 노래하기를 원하신다. 이것이 인간의 창조목적이다. 인간과 더불어 사위기대를 이루고자 하시는데 이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수수작용이 이루어져야 한다. 수수작용의 전제는 바로 주체와 대상의 격위의 차이다. 차이가 없으면 수수작용이 벌어질 수 없고 두 요소나 개체가 동격이면 도리어 반발이 벌어지기 쉽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격위를 갖추어야 하는가. 대상격위를 기반으로 주체격위를 세워야 한다. 연체격위 존재인 인간은 자신이 대상에 있을 때는 대상격위에 맞게 온유, 겸손, 위타심의 태도를 지녀야 하고 주체 입장에 있을 때는 대상에 대해 적극적 관심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사랑하며 일정한 권위를 가져야 한다. 특별히 가정에서 인간은 조부모, 부모(부부), 형제자매, 자녀의 4대 격위의 위치에 있다. 자녀의 격위에서 출발해 사랑을 주고받으며 부모의 격위로 나아가 대상격위와 주체격위를 깨우친다. 자녀에서 부모로 성정하며 4대심정을 체휼하며 자동적 질서와 가법의 확립을 통해 이상가정을 실현한다. 우리는 가정, 사회에서 격위에 맞는 삶을 살아야 하며 더불어 만물 앞에 주체적 입장에서 심정을 터로 하여 만물이 기뻐할 수 있는 천도에 따른 주관으로 주체격위를 바로 세워야 한다. 우리의 삶에서 올바른 격위를 세우고 그에 따른 태도를 갖추어 하나님이 바라시는 관계를 맺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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