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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채플_유인창 교수

작성자 : Jin Hwa Olimpio   /   작성일 : 18-11-29 13:23   /   조회 : 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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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유인창 교수


오늘은 두 분의 장로님 이야기를 들려 드리려 합니다. 한분은 한국 시골에 계시는 분이고 한 분은 외국의 장로님입니다. 먼저 한국에 계신 장로님 권사님을 소개할까 합니다. 한일 가정이신 장로님은 차량으로 농산물을 팔러 다니십니다. 어려운 가운데서 자신의 고향의 교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활동하고 계셨지만 생계를 위해 일도 해야 하고 전도도 해야 하기에 쉽지 않은 삶이었습니다. 시골에 몇몇의 일본부인 식구들이 축복을 받고 와서 지내고 있지만 남편들은 교회에 나오지 않고 있기에 그나마 젊은 편인 장로님이 교회에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시골 교회에 작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남편들이 일부 나오고 가톨릭교회에 갔던 필리핀 식구들이 돌아오면서 식구 수가 조금씩 늘어났습니다.

또 다른 외국의 장로님과 권사님을 소개할까 합니다. 장로님은 초등교육만 마치고, 의과대학을 졸업한 일본인 권사님과 축복을 받았습니다. 권사님은 펀드레이징 팀의 회계를 맡아 오랜 기간 팀과 함께 움직였습니다. 장로님은 이런 부인을 도우며 팀과 함께 돌아다니다 정착하여 작은 꽃도매상을 열었습니다. 권사님도 펀드레이징 팀에서 은퇴하여 가족들은 처음으로 정착하여 아이들과 살게 되었습니다. 잠시 안정된 시간이 지난 후 외국의 장로님은 환고향하라는 참부모님의 말씀을 기억하게 됩니다. 장로님은 고민하다 부인에게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했습니다. 놀랍게도 돌아가야 한다면 따라가겠다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온가족이 가게를 팔고 고향으로 이주하게 됩니다. 자신의 나라로 돌아온 외국의 장로님 가정은 생각처럼 고향에 안착이 쉽지 않았습니다. 두 사람으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기대했던 친척들로서는 오히려 자기들의 집의 일부 빌려 쓰는 부부와 아이들을 이상하게 봤습니다. 장로님은 다시 미국으로 가서 돈을 벌고 아이들과 권사님은 친척집에 남게 되었습니다. 환고향을 통해 친척들을 전도하는 삶을 꿈꾸었지만 바람대로 되지 않고 두 부부는 다시 떨어져 지내게 되었습니다. 이들이 살고 있는 집은 보통집이 아니고 창고와 같은 공간이었습니다. 바닥은 카펫이나 타일이 없는 그냥 흙이었습니다.

한국의 장로님 이야기로 다시 돌아가겠습니다. 교회 통폐합을 통해 지교회를 교역을 중심으로 중대형 교회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장로님은 멀리 있는 지역으로 교회를 가게 된다면 새로운 사람들이 가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 했습니다. 장로님의 우려대로 지역교회를 통해 조금씩 힘들게 진행했던 프로그램들은 곧 열기가 식었습니다. 장로님은 자신이 아무리 열심히 하여도 소용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왜 그렇게 오랜 기간 동안 있었던 교회를 없애는지 이해 할 수 없었습니다. 한국의 장로님은 교회가 사라져서 화가 났습니다. 목사님도 떠나시게 되었고 교회에는 아무도 남지 않게 되었습니다. 매주말마다 자신의 야채장사 트럭에 식구님들을 싣고 교회에 가지만 마음은 편치 않았습니다. 외국의 장로님은 말씀을 따라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준비가 되지 않았고 의인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 후 축복가정이나 예비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로 교회의 사역을 맡았습니다. 자신이 겪었던 심정을 전달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장로님과 대화가 쉽지 않다고 느껴 쉽게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내가 원한다고 모든 것이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내 생각에 그것이 반드시 좋은 것이라고 하여도 다른 이들은 알지 못할 수 있습니다.

한사람이 모든 것을 다 할 수는 없습니다. 내가 무조건 말씀에 따라 살아가려고 마음먹고 올바른 일을 행하려 노력한다 하여도 반드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천운이 함께 하여야 합니다. 때가 맞아야 합니다. 가끔은 나는 아무런 능력도 갖고 있지 못하다고 느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다 다른 은사와 능력을 부여 받았습니다 이 모든 것이 결국은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를 유익하게 하시려 주신 것이고 이를 바라신 것입니다. 우리도 나에게 가정에 공동체에 인류에 작지만 유익한 존재가 되려고 노력해 보면 어떨까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는 않겠지만 조금 더 나아진 나와 공동체를 만날지도 모릅니다. 하나님의 바람처럼 우리 공동체가 모두 유익한 행복한 공동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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