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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호(20111101) "심정의 줄을 잡아야" 조광봉 교수님

작성일 11-11-01 00:00   /   조회 98,419

본문

"심정의 줄을 잡아야" 조광봉 교수님 하나님은 욕심이 많은 하나님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이 땅 위에서 하나님을 꽁꽁 붙들어 매 가지고 꼼짝 못하게 할 수 있는 그런 한 사람을 찾기 위해 지금까지 나오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심정의 줄을 꽁꽁 얽어매 가지고 `네가 아니면 안 되겠다. 네가 동으로 가면 내가 동으로 가고, 네가 서로 가면 내가 서로 가겠다' 할 수 있는 한 사람을 찾기 위해 지금까지 6천 년이라는 세월을 찾아 나왔지만 못 만났습니다. 못 만났다는 거예요. 그런 사람이 이 땅 위에 있었으면 벌써 주님은 오고도 남았어요. 몇십 번, 몇천 번 오고도 남았다는 것입니다.(150:185) 대학에서 학사생활 할 때 아버님과 동년배인 김제우 권사님께서는 늘 감자 이야기를 하셨다. 아무리 큰 감자도 줄이 이어져 있지 않으면 썩게 되니까 늘 참부모님과 연결된 심정의 줄을 잡아야 한다는 말씀을 매일 4년 간 들었다. ‘심정의 줄’은 살아가는데 영향을 많이 준다. 하나님도 심정의 줄을 잡고 싶어하시고, 잡고 싶어서 많이 기다리신다. 참부모님께서는 가끔 ‘하나님도 나한테 꼼짝 못한다. 가끔 나는 하나님을 내 주머니에 넣어서 다닌다’ 말씀하신다. 행복한 이야기다. 통일교회에 들어오고 ‘참아버지가 왜 내 아버지인가’에 대해 고민했던 적이 있었다. 그러다 꿈을 꿨는데 첫날은 거지로 나타나셔서 쫓아버렸고, 둘째날은 술주정뱅이로 나타나 쫓아냈고, 셋째날은 정신이상자로 옷 벗고 계셔서 쫓아냈다. 넷째날은 한복 입고 오셔서 ‘너 내 쫓아냈지? 그래도 나 믿을 수 있지?’ 물으셨는데 ‘아니오’라고 답했다. 꿈의 요지는 참아버님께서 거지, 술주정뱅이, 정신이상자인데도 믿느냐 물으셨는데 종교지도자라면 안 믿는다는 거다. 믿을 수 있는 자리는 교주나 스승, 위대한 사람이 아니라 부모일 때다. 그 때 나는 참아버지가 그냥 내 아버지구나 라는 고백을 하게 됐다. 시간이 지나 높은 자리에 올라갈 때 사랑이 변해 하나님이 안보이게 된다. 그럼 줄이 끊어진다. 본인은 몰라도 주변에서 보면 성장이 멈춤을 안다. 감처럼 신앙도 익을수록 맛있어진다. 다른 사람을 대할 때 편하고 기분이 좋게 된다. 중요한 건 통일교는 버려도 참부모님은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혈통보다 깊은 심정의 줄을 잡아야 한다. 심정의 줄을 잡은 자는 가난해도 기쁘고 먹을 게 없어도 행복하다. 중심줄인 하나님, 참부모님, 축복가정, 믿음의 자녀, 동료들을 통해 그 줄을 꼭 잡길 바란다. 심정의 줄은 하나님으로 시작해서 참부모님에 와서 체휼로 이어진다. 심정의 줄은 자기중심이 되거나 권력을 구하면 쉽게 잃어버리게 된다. 늘 성장하고 성숙이 동시에 나타나야 한다. 마음 몸이 하나되는 경험을 해야 한다. 내 심정의 줄 어디서 막혔나 살펴라. 연결되면 기쁨과 천운이 함께 한다. 하나님, 참부모님의 심정의 줄을 붙잡고 심정적 사람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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