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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13-4호 (20130327) "느껴야 아는 세계" 조광봉 교수님

작성일 13-03-27 00:00   /   조회 89,103

본문

'느껴야 아는 세계' 조광봉 교수님 인생의 목표를 느끼려고 하는데 둡시다. 영계를 알려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고 하는 것보다 느끼고 공감하는데 두는것 입니다. 사람이 깊이 느낄 때가 있습니다. 갑자기 사랑하는 가족이 죽게 되거나 자신이 죽음에 직면하게 되면 깊이 느끼게 되고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마음과 몸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을 평상시에는 잘 느끼지 못합니다. 자신과 하나 되어 있다는 것은 느낌 자체를 나라고 느끼는 습관 때문입니다. 하지만 느낌은 모두가 나에 의해서 형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느낌은 결과입니다. 동기와 관계와 작용에 의해서 나타난 결과입니다. 느끼려면 분별이 필요합니다. 분별하려면 알아차려야 합니다. 이렇게 창조했더니 보기에 좋았다.”와 “이렇게 행동했더니 보일까봐 불안했다.” 기쁨과 불안의 상태를 알아차리는 것이 분별점입니다. 느낌은 마음적 부분과 몸적 부분의 결합의 결과입니다. 마음적 부분이나 몸 적인 부분 중 한쪽에만 치우치면 못 느낍니다. 마음을 먹으면 우주의 몸적인 부분의 변화를 느껴야 합니다. 몸으로 행하게 되면 따라오는 마음을 느껴야 합니다. 마음과 몸이 상호 변화 발전하면서 관계를 맺게 되어야 느낄 수 있습니다. 이것이 변화와 발전의 시작입니다. 인간의 마음과 몸이 부딪치면서 느낌이라는 소리를 내는 악기로 이해하시면 쉬울 것입니다. 마음이나 몸 한쪽만 가지고는 느낌이라는 소리를 가질 수 없는 악기입니다. 느낌이 커지다보면 보이는 세계가 달라집니다. 느끼다보면 아는 세계가 달라집니다. 멀리 떨어져있는 사람의 목소리만 들어도 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지도자는 느껴야 움직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정을 느껴야 그 뜻대로 실천할 수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의 상처를 알아야 보듬어주고 더 깊은 상처를 주지 않습니다. 섣부른 판단으로 행동하면 많은 사람을 죽일 수 있습니다. 느낌은 내가 아닙니다. 결과입니다. 이 느낌에 순종하고 이를 따라 변화의 길을 가야 합니다. 여러분의 인생의 목표를 느끼려고 하는데 두어보십시오. 훗날 많은 것이 느껴지며 다가오는 세계가 달라질 것입니다. 심지어 그 느낌이 막히면 죽음으로 느끼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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